전국생활체육대축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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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다.
대한체육회는 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11월 4일부터 나흘간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강행할 시, 선수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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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다.
대한체육회는 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11월 4일부터 나흘간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강행할 시, 선수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1년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동호인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작년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올해도 당초대로라면 4월에 개최되었어야 하는 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11월로 한차례 미뤄졌던 상황이다.
이기흥 회장은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모이는 국내 최고의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취소가 되어 동호인들의 상실감이 크다는 것을 안다"며 "하지만 행사 강행 시, 지역사회로의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선수 등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만큼 이번 결정을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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