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뉴딜펀드 靑 낙하산 인사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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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 뉴딜펀드 운영본부장 '청와대 낙하산' 논란과 관련해 대상자를 사전에 몰랐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2본부장에 내정된 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을 몰럈냐"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금융권에선 그가 투자운용 경력이 전무한 무자격 낙하산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고 결국 논란 끝에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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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황병서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 뉴딜펀드 운영본부장 ‘청와대 낙하산’ 논란과 관련해 대상자를 사전에 몰랐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2본부장에 내정된 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을 몰럈냐”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사전에 알 수 없다”고 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도 유 의원에게 같은 질문을 받고서 “몰랐다”고 답했다.
성장금융 투자운용2본부장은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을 책임지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출신인 황 전 행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선 그가 투자운용 경력이 전무한 무자격 낙하산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고 결국 논란 끝에 자진사퇴했다.
성장금융은 지난달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취소했다. 성장금융은 당초 이날 주총에서 황 전 행정관을 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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