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미술 장터 키아프 14일 개막.."VVIP·VIP 먼저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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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 미술 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올해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린다.
한국화랑협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홀 A,B에서 제20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미술컬렉터들을 위한 VVIP, VIP 카드를 처음으로 판매했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이번 한국국제아트페어는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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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연우 수습 기자 =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 미술 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올해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린다.
(사)한국화랑협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홀 A,B에서 제20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10개국 170여개 갤러리가 참가해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화랑인 페이스(Pace), 리먼머핀(Lehmann Maupin) 외에 페로탕(Perrotin)이 3년 만에 다시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서울 청담동에 지점을 연 독일 유명 화랑 쾨닉, 독일 베를린 기반의 에스더시퍼, 페레즈프로젝트, 미국 LA와 서울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VSF 등이 키아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미술컬렉터들을 위한 VVIP, VIP 카드를 처음으로 판매했다.100장 한정 30만원짜리 VVIP 카드와 10만원짜리 VIP 카드는 이틀만에 매진됐다.
VVIP 카드 소지자는 일반 개막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먼저 입장해 컬렉터로서의 대접을 받는다. 세계 유수의 갤러리들이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행사는 VVIP 프리뷰(1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뷰잉룸(Online Viewing Room; OVR)을 병행한다.
온라인 뷰잉룸은 작년보다 검색, 필터 등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원하는 작품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명 검색과 필터 기능 등이 추가돼 작품 가격, 크기, 재료, 제작 연도로 작품 세부 검색이 가능하다. 고객들이 작품이미지를 보며 바로 갤러리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일반 방문객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뷰잉룸을 이용할 수 있다. VVIP와 VIP는 8일부터 먼저 이용 가능하다.
(사)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이번 한국국제아트페어는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을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으로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꼭 방문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봐 달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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