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2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작 4시간만에 19만명

김경림 2021. 10.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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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2학년생인 16∼17세를 대상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4시간 동안 19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004∼2005년생 예약 대상자 89만8784명 중 18만6855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16∼17세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4주간 진행되며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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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고등학교 1~2학년생인 16∼17세를 대상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4시간 동안 19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004∼2005년생 예약 대상자 89만8784명 중 18만6855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숫자다. 

16∼17세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4주간 진행되며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오는 9일까지 예약한 사람은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오는 10∼14일 사이에 예약하면 이달 2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15∼21일 예약자는 내달 1일, 22∼29일의 경우 내달 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추진단은 "백신 사전 예약이 주차별로 마감되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사전 예약을 계획한 16∼17세는 예약에 더 빨리 참여하면 더 이른 날짜와 시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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