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男주인공 긍정 검토" 대세 행보 이어갈까(공식)

[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강태오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강태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10월 6일 뉴스엔에 "강태오가 SBS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이준호 역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스물일곱 살 여성 우영우가 대형 법무볍인의 변호사가 돼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박은빈이 주인공 우영우 역할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태오는 남자 주인공 이준호 역을 제안받았다.

극 중 이준호는 법무법인 백룡의 직원으로 훈훈한 매력의 소유자이지만 자신의 인기를 의식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성격을 가진 인물. 손이 많이 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한편 강태오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런 온',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출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김노을 wi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