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선배님 앉을실때까지..예의바른 청년' (부산국제영화제)
2021. 10. 6. 17:05
[마이데일리 = 부산 송일섭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예의 바른 청년'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해일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 기자회견에 최민식, 이엘, 조한철, 임성재, 임상수 감독 등 영화의 주역들과 함께 참석했다.
임상수 감독, 이엘에 이어 세번째로 등장한 박해일은 다음 차례로 입장한 최민식이 자리에 앉을때까지 옆에서 기다렸다가 앉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해일은 기자회견중에도 '선배' 최민식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답변을 하는 등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 배우 박해일이 '선배' 최민식이 자리에 앉을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 최민식이 앉을때까지 기다리는 박해일
▲ 최민식이 자리에 앉자 비로소 같이 착석하고 있다.
▲ 최민식과 함께 '투맨 로드무비'의 주인공으로 나선 박해일
▲ 최민식, '박해일과 작업 처음부터 익숙했다'
한편, 영화 '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분)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분)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로드 무비로 지난해 열린 '제73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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