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김슬옹 "크랙실버 때문에 고생 많았다" (슈퍼밴드2 기자간담회)

황서연 기자 2021. 10. 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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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크랙실버와 시네마가 결승전 뒷이야기를 전했다.

6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 준우승팀 시네마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준우승팀 시네마 멤버 김슬옹은 선의의 경쟁자였던 크랙실버가 위협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밴드2'는 우승팀 크랙실버, 준우승팀 시네마를 포함해 최종 결선에 오른 6팀의 갈라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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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시네마 김슬옹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슈퍼밴드2' 크랙실버와 시네마가 결승전 뒷이야기를 전했다.

6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 준우승팀 시네마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크랙실버 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시네마 멤버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서이 참석했다.

지난 4일 종영한 '슈퍼밴드2'는 방구석 음악천재들의 밴드결성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이들이 밴드를 결성해 자웅을 겨루는 대결 과정을 담았다.

준우승팀 시네마 멤버 김슬옹은 선의의 경쟁자였던 크랙실버가 위협적이었다고 밝혔다.

김슬옹은 "사실은 결승에서 유한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바로 앞 순서가 크랙실버였다"라고 말했다. 크랙실버는 메탈 록 장르를 선택해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슬옹은 "그래서 모던 록을 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고, 앞 순서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이 형들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라고 크랙실버에게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밴드2'는 우승팀 크랙실버, 준우승팀 시네마를 포함해 최종 결선에 오른 6팀의 갈라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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