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 대신 세제 제공' 콘래드서울 검찰 송치..식품위생법 위반

박재하 기자,박승주 기자 2021. 10. 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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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시럽 대신 세제를 제공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서울 여의도 소재 유명 호텔과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콘래드서울 호텔과 호텔 식음료부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콘래드서울 호텔은 지난해 11월 뷔페 식음료코너에서 소스 대신 세제를 손님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세제를 소스로 알고 먹은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호텔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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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박승주 기자 = 고객에게 시럽 대신 세제를 제공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서울 여의도 소재 유명 호텔과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콘래드서울 호텔과 호텔 식음료부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콘래드서울 호텔은 지난해 11월 뷔페 식음료코너에서 소스 대신 세제를 손님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소스통과 세제류가 든 용기를 같이 보관하면서 세제를 소스로 오인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세제를 소스로 알고 먹은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호텔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혐의점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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