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LG, 11일 홈 개막전서 조성민 은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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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홈 개막전에서 조성민 은퇴식을 진행한다.
LG는 오는 11일 수원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른다.
단, LG는 홈 개막전에 한하여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고, 조성민은 창원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됐다.
LG 관계자는 "코로나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에 관중 입장은 섣부르다고 판단했다. 다만, 조성민 선수 은퇴식이 열리는 홈 개막전에 한해서만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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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홈 개막전에서 조성민 은퇴식을 진행한다.
LG는 오는 11일 수원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른다. LG는 이날 경기 전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조성민의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부산 KTF(현 수원 KT)에 입단한 조성민은 2017-2018시즌 도중 창원 LG로 트레이드됐고, 지난 5월을 끝으로 정든 유니폼을 벗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슈터로서 존재감을 발휘, ‘조선의 슈터’라는 애칭이 붙여지기도 했다.
6일 KBL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역은 최대 20% 내에서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단, LG는 홈 개막전에 한하여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고, 조성민은 창원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됐다. 이로 인해 LG는 두 번째 홈경기부터는 다시 무관중 체제로 전환한다.
LG 관계자는 "코로나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에 관중 입장은 섣부르다고 판단했다. 다만, 조성민 선수 은퇴식이 열리는 홈 개막전에 한해서만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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