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내가 대통령 돼서 이재명 잡아넣으면 간단"

박미영 2021. 10. 6.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6일 "내가 대통령이 돼서 이재명 잡아 넣으면 된다. 간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장에서 당원들과 만나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지사로 드러나면 본선 후보가 될 경우 어떻게 대응하겠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신규로 가입한 당원들에 대해 위장당원이라 한 것과 관련해선 "얼마나 불안하면 그랬겠나. 늘어난 사람들 다 내편이다"라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당연히 내가 본선서 李에 이긴다"
"여야 불문 거머리떼 잡아넣어야"
"이재명 살려고 발악하는 것 같아"
"늘어난 당원, 다 내 편…尹 불안"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오전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부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지지자에게 선물 받은 자신의 피규어를 바라보고 있다. 2021.10.03.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6일 "내가 대통령이 돼서 이재명 잡아 넣으면 된다. 간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장에서 당원들과 만나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지사로 드러나면 본선 후보가 될 경우 어떻게 대응하겠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응하고 안하고 할게 어디있나. 내가 당연히 이기고, 내가 대통령이 되면 그 관련되는 사람은 여야를 불문하고 거머리떼들이니 다 잡아야 넣어야한다"라고 했다.

이어 박수영 의원이 공개한 50억 클럽 명단에 대해 이 지사가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한데 대해선 "자기가 살려고 발악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이재명이 설계하고 만들고 최대 업적이라 주장하는 사건을 우리당에 떠넘기려는 걸 보고 참 이렇게 뻔뻔스러울 수 있나"라며 "무상연애 스캔들 대응하는거 보라. 뻔뻔하지 않나. 형수에 욕설도 그렇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신규로 가입한 당원들에 대해 위장당원이라 한 것과 관련해선 "얼마나 불안하면 그랬겠나. 늘어난 사람들 다 내편이다"라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