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은퇴하길"..훌쩍 성장한 손흥민 본 전설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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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전설 라파엘 판 더 바르트가 손흥민의 활약에 매료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판 더 바르트는 손흥민에게 호감을 가졌다.
지난 주말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 1도움과 자책골을 유도하는 빼어난 플레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판 더 바르트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득점하는 걸 볼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활짝 웃었다.
판 더 바르트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오래 뛰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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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전설 라파엘 판 더 바르트가 손흥민의 활약에 매료됐다.
판 더 바르트는 2010년부터 2년간 토트넘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다. 두 시즌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뛴 그는 24골 15도움을 기록하고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이적했다. 이제 막 프로에 데뷔한 신예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고 1년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판 더 바르트는 손흥민에게 호감을 가졌다. 영국 '풋볼런던'과 인터뷰에 응한 그는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에게 큰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토트넘의 에이스로 급성장한 현재 모습에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지난 주말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 1도움과 자책골을 유도하는 빼어난 플레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판 더 바르트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득점하는 걸 볼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서 뛰고 있다. 지난 여름에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10년을 몸 담을 수 있게 됐다. 판 더 바르트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오래 뛰길 희망했다. "겸손한 손흥민이 이곳에서 뛰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는 그는 "남은 커리어도 토트넘에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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