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손흥민 친필사인 유니폼 선물에 감격 "토트넘의 신"

황혜진 2021. 10.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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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축구선수 손흥민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0월 5일 공개된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 손흥민의 영상 편지와 유니폼 선물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손흥민의 영상 편지를 접한 후 "이건 진짜 내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다", "대박이다", "이미 좋은 영향이다", "토트넘의 신"이라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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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축구선수 손흥민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0월 5일 공개된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 손흥민의 영상 편지와 유니폼 선물을 받았다.

손흥민은 영상 편지를 통해 "BTS의 한 팬으로서 신곡이 나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내 플레이리스트에 꼭 들어갈 것 같다. 이번에 지민 님이 예능 프로그램 나와 보내주신 영상 메시지 너무 재밌게 잘 봤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BTS를 열심히 응원하고 BTS 분들처럼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고 더 많은 응원을 드릴 수 있도록 하도록 하겠다. BTS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손흥민의 영상 편지를 접한 후 "이건 진짜 내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다", "대박이다", "이미 좋은 영향이다", "토트넘의 신"이라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영상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도 흥민이 형 못지않게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제작진을 통해 멤버들에게 '달려라 방탄'에 직접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진짜냐. 시즌2 가자"라며 "다시 한번 이렇게 신경 써서 유니폼까지 주신 선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요즘 너무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월드클래스 손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 '달려라 방탄'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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