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글날 앞두고 전용 서체 3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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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전용 서체 3종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수성돋움체와 수성바탕체는 용역을 통해 개발했고, 수성혜정체는 수성구가 류영희 서예가에게 의뢰해 만들었다.
수성구는 이번에 개발한 전용 서체를 공공시각매체, 공문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전용 서체를 통해 수성구를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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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전용 서체 3종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수성돋움체', '수성바탕체', '수성혜정체'로 한글날인 오는 9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수성돋움체와 수성바탕체는 용역을 통해 개발했고, 수성혜정체는 수성구가 류영희 서예가에게 의뢰해 만들었다.
류씨는 60년 가까이 한글서예 작업을 해온 서예가로 그의 서체는 수성구청과 수성구의회 표지석, 고모역 시비 등에 쓰였다.
수성구는 이번에 개발한 전용 서체를 공공시각매체, 공문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서체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심 글꼴로 제작하는 한편, 저작권 등록을 한 후 한글과 컴퓨터 등에 탑재할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전용 서체를 통해 수성구를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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