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장 "혁신도시에 오피스텔 대신 상업시설" 1인 시위

김근주 2021. 10. 6.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울산 중구 혁신도시 부지 내 상업시설 건립'을 촉구하며 6일 서울 이마트 본사 앞에서 1인 시위했다.

중구는 "신세계가 중구 혁신도시에 백화점 또는 스타필드 형태 상업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어기고, 오피스텔 위주의 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신세계가 당초 백화점 건립 용지로 매입한 혁신도시 부지에 오피스텔 중심 주상복합 건립 계획을 발표하자 중구는 반대 뜻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마트 본사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울산중구청장 [울산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울산 중구 혁신도시 부지 내 상업시설 건립'을 촉구하며 6일 서울 이마트 본사 앞에서 1인 시위했다.

중구는 "신세계가 중구 혁신도시에 백화점 또는 스타필드 형태 상업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어기고, 오피스텔 위주의 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을 시작으로 주민 대표 등이 오는 29일까지 이마트 본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신세계가 당초 백화점 건립 용지로 매입한 혁신도시 부지에 오피스텔 중심 주상복합 건립 계획을 발표하자 중구는 반대 뜻을 밝혔다.

신세계는 기존 울산 지역 백화점보다 큰 영업면적으로 상업시설을 조성하고 올해 안에 건축 설계를 시작해 2026년 준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밝혔으나, 중구는 기존 안과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canto@yna.co.kr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어서"…韓라면 멕시코서 회수조치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은 9만7천원 운동화의 정체는
☞ '남배우 갑질 폭로' 허이재 "실명 안 밝히는 이유는…"
☞ 남성 직장동료 손 움켜쥔 50대 여성…강제추행일까?
☞ 교사 신고에 출동해보니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 보이스피싱 원조 '김미영 팀장' 총책 잡고보니 전직 경찰관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몸살…"혜진·두식 집 출입 자제 부탁"
☞ 국민의힘, '50억클럽' 명단 공개…"박영수 곽상도 그리고…"
☞ 박근혜 내곡동 사저, 고현정·조인성 소속사가 38억원에 매입
☞ '성추문 탄핵드라마 연출' 르윈스키, 26년 지나 클린턴에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