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코로나19 완치, 경각심 갖게 돼"

김원희 기자 2021. 10. 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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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 코로나19 완치 근황을 밝혔다.

김재현은 6일 진행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 발매 기념 토크쇼에서 “지난달 초 멤버 전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다. 엔플라잉이 쾌차할 수 있었던 건 현장 의료진 덕분이었다. 엔플라잉이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성은 “지금은 보시다시피 너무 건강하다”고 덧붙이며,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자기관리를 잘 했기 때문에 빨리 회복하고 무리 없이 돌아올 수 있었다. 회복하고 관리하고 있어서 활동하는 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승협은 “지금 굉장히 건강하지만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우리끼리 조심하게 됐다. 또 엔피아(팬덤명)에 대한 마음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엔플라잉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는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하늘로 향했던 지난 앨범과는 달리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과 하늘의 난기류(TURBULENCE)로 인해 미지의 장소에 불시착을 시도하는 모습을 담는다. 절망적인 추락이 아닌 희망의 착륙으로, 청춘들에게 현재는 불안하고 미성숙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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