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장동 TF, 특혜 의혹 공익감사 청구

한지훈 2021. 10. 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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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 소속 김은혜 김형동 전주혜 의원은 6일 대장동 주민 550여 명과 함께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청구서에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과정의 특혜 의혹, 성남의뜰이 대장동 원주민들을 상대로 폭리를 취한 의혹 등을 감사청구 이유로 들었다.

대장동이 포함된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지역 주민을 상대로 청구인을 모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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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주민 550여명 청구인 동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 소속 김은혜 김형동 전주혜 의원은 6일 대장동 주민 550여 명과 함께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청구서에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과정의 특혜 의혹, 성남의뜰이 대장동 원주민들을 상대로 폭리를 취한 의혹 등을 감사청구 이유로 들었다.

대장동이 포함된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지역 주민을 상대로 청구인을 모집해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공공개발 이익은 공공에 환수돼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모든 권리를 되찾아오겠다. 그 시작이 오늘 공익감사 청구"라고 말했다.

공익감사청구서 제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장동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장동 TF 김형동(왼쪽부터), 김은혜, 전주혜 의원과 대장동 주민들이 6일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하기 위해 감사원 민원실에 들어서고 있다. 2021.10.6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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