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내년부터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새단장

나연준 기자 2021. 10. 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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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2022년부터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개최된다.

ANA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2022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2년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대회를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이동해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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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호수에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이미림. (Getty Images 제공) 2020.9.14/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2022년부터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개최된다.

LPGA투어는 6일(한국시간) "셰브런이 향후 6년간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고 밝혔다.

ANA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 대회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이자, 우승자가 연못에 뛰어들어 세리머니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선수들도 이 대회에서 총 6번 우승을 차지했다.

2022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2년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대회를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이동해 개최할 방침이다. 새로운 개최 장소는 미정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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