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결과보다 과정 중요..80세까지 밴드할 것"

박세연 2021. 10. 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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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 "80세까지 밴드를 하는 게 목표"라 밝혔다.

6일 오후 엔플라잉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 발매 기념 온라인 컴백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차훈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결과보다는 과정을 아름답게, 엔플라잉처럼 만들어나가자라고 다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플라잉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는 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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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 "80세까지 밴드를 하는 게 목표"라 밝혔다.

6일 오후 엔플라잉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 발매 기념 온라인 컴백 토크쇼가 진행됐다.

‘터뷸런스’에는 정규 1집 ‘Man on the Moon’의 10곡에 타이틀곡 ‘Sober’를 포함한 ‘피었습니다(Into Bloom)’, ‘Video Therapy’까지 총 3곡이 추가됐다. 이번 앨범 역시 전곡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차훈은 "정규 1집 '문샷(Moonshot)'에서는 달에 �m륙해서 달에 서겠다고 했다면, 이번 앨범은 달 위에 서기까지 그 과정에서 난기류를 만나 겪는 불안함을 담으려 노력했다"면서 "우리만의 신념을 갖고 꿋꿋이 갈 길을 가겠다는 저희의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차훈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결과보다는 과정을 아름답게, 엔플라잉처럼 만들어나가자라고 다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협 역시 "결과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멤버들이 항상 다 같이 활동을 할 때마다 결과보단 과정을 더 중시하는 엔플라잉이 되자고 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80세까지 밴드를 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 과정이 아름다워야 오랫동안 가는 길이 아름답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소버(Sober)’는 자신을 내버려 뒀으면 좋겠지만 스스로도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은 청춘 독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엔플라잉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는 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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