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차는 디자인 신경 안 쓰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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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그린뉴딜 엑스포'의 모빌리티관에 들어서자 아우디 부스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부스 주위로 비친 조명 중심에는 아직 출시조차 안된 아우디의 순수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가 있었다.
아우디 관계자는 "탑승한 관람객들이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셨다"며 "주행거리나 가격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현했고 특히 (전기차의) 성능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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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차는 디자인은 신경 안쓸 줄 알았는데…"
6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그린뉴딜 엑스포'의 모빌리티관에 들어서자 아우디 부스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부스 주위로 비친 조명 중심에는 아직 출시조차 안된 아우디의 순수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가 있었다.
관람객들은 차량에 탑승도 해보고 프렁크(차체 앞쪽 트렁크)를 열어보는 등 천천히 차량의 내외부를 꼼꼼히 살폈다. 유튜브 채널 'MKH'를 운영하는 권순홍(휴권)씨는 "보통 전기·수소차 하면 효율성만 좋고 디자인은 신경 안쓴다고 생각했는데 차량 디자인이 멋져서 놀랐다"며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보기에 다음차로 전기차를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관계자는 "탑승한 관람객들이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셨다"며 "주행거리나 가격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현했고 특히 (전기차의) 성능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에 대한 실수요가 늘었고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아우디가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서 내년부터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RS e-트론 GT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3초로, 646마력의 높은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1회 충전시 최대 472㎞의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 지붕은 카본 소재로 가벼우며 내부 시트는 모두 라파가죽을 사용했다. 패밀리카를 추구하면서도 고속주행도 강력한 차량을 컨셉트로 잡았다.
아우디 관계자는 "RS는 레이싱 스포츠의 약자로, 서킷용으로 만들었다고 보면 될 정도로 빠르다"며 "아우디 역사상 가장 높은 출력을 가진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RS e-트론 GT를 올해 12월쯤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예상가격은 2억원대 초반이다. 아우디 관계자는 "20~30대 정도가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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