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나와라" 보스턴, 숙적 양키스 꺾고 디비전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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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토론토가 아쉽게 탈락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전에서 보스턴이 '전통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4만 관중이 들어찬 홈구장 펜웨이파크로 숙적 양키스를 불러들인 보스턴은 초반 홈런포 두 방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발 이볼디가 5⅓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면서 1실점, 기대 이상으로 호투한 보스턴은 숙적을 따돌리고 최지만의 탬파베이가 기다리는 디비전시리즈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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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의 토론토가 아쉽게 탈락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전에서 보스턴이 '전통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4만 관중이 들어찬 홈구장 펜웨이파크로 숙적 양키스를 불러들인 보스턴은 초반 홈런포 두 방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 잰더 보가츠가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로부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더니,
3회에는 슈와버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시즌 16승의 리그 다승왕을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끌어내렸습니다
믿었던 에이스가 아웃카운트 6개만 잡고 충격의 조기 강판을 당한 양키스는 6회 리조의 솔로포로 한발 늦은 추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주루 플레이 하나가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3루 코치의 판단 실수로 홈을 파고들던 주자가 허무하게 아웃 되면서 양키스가 추가 득점에 실패하자 보스턴은 6회 말 곧바로 버두고의 2루타로 다시 4대 1로 달아났습니다
버두고는 7회에도 다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 이볼디가 5⅓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면서 1실점, 기대 이상으로 호투한 보스턴은 숙적을 따돌리고 최지만의 탬파베이가 기다리는 디비전시리즈에 안착했습니다
[알렉스 코라 / 보스턴 감독 : 우리 선수들을 존경합니다. 오늘은 특히 경기를 잘했고, 조직력도 아주 훌륭하고 환상적이었습니다.]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던 양키스는 믿었던 게릿 콜이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28번째 우승 꿈을 가을야구 시작과 함께 접어야 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선 김광현이 불펜 대기하는 세인트루이스가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를 상대로 역시 와일드카드 단두대 매치를 벌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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