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떼먹은 놈들·가식적인 놈들 피눈물 흘리길"..황보, 무슨 일?

서지현 2021. 10.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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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보가 흘러가는 세월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황보는 "늘 버릇처럼 하던 말들이 이제 그 말에 따라 행동도 버릇처럼 되는 걸 느끼는 요즘. 누군가 물어야 내 나이 실감하는 요즘"이라며 "안된다 하지 말고 하고픈 거 하면서 겁먹지 말고, 그러나 무작정 일만 벌이지 않으며 그 컨트롤 또한 본인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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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가수 황보가 흘러가는 세월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황보는 10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f not now when “ age doesn’t matter unless you are red wine 지금 아니면 언제 와인도 아닌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 속엔 황보가 론칭한 브랜드 의상 제품이 담겨있다. 의상엔 '“if not now when “ age doesn’t matter unless you are red wine'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황보는 "늘 버릇처럼 하던 말들이 이제 그 말에 따라 행동도 버릇처럼 되는 걸 느끼는 요즘. 누군가 물어야 내 나이 실감하는 요즘"이라며 "안된다 하지 말고 하고픈 거 하면서 겁먹지 말고, 그러나 무작정 일만 벌이지 않으며 그 컨트롤 또한 본인 몫"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보는 "나 혼자 잘살자 아닌 내 사람들 다 행복하며 내 사람이 아닌 그들도 잘되길 바라는 것까진 않다만 그들 또한 행복은 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황보는 "그래도 내 돈 떼먹은 놈들과 앞뒤 안 맞는 두 얼굴들과 가식적인 것들은 사필귀정 일 것이며 피눈물 흘리기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보는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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