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유연성과 보안 둘다 잡은 클라우드 첫선

우수민 2021. 10. 6. 16: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VM월드 2021'에서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가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멀티 클라우드 컨퍼런스 'VM월드 2021'에서 '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Cross-Cloud)' 통합 서비스를 공개하며 유연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스마트 전략'을 발표했다.

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는 디지털 비즈니스용 클라우드로, 고객이 유연성과 보안을 바탕으로 모든 클라우드에서 앱을 구축,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기업들은 약 500개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며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클라우드에 분산돼 있다. 이러한 복잡성은 위험관리를 위한 비용을 증가시키며 실행 속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VM웨어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기능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구축·사용하도록 돕는 '앱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앱을 운영하고 실행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여러 클라우드에서 앱의 성능과 비용을 모니터링하는 '클라우드 관리'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앱을 연결하고 보호하는 '보안과 네트워킹' △분산된 업무인력에 권한을 부여하는 '디지털 업무 공간과 엣지 솔루션'으로 확장해 제공한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CEO는 "기업은 그들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클라우드를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며 "VM웨어는 클라우드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방식을 통해 어떤 환경으로의 전환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수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