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 걷겠다" '오징어 게임' 오영수, '깐부치킨' 광고 모델 정중히 거절[종합]

박판석 2021. 10. 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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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오영수가 깐부치킨 광고 모델을 거절한 사연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영수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하는 모든 국가(83개국)에서 최초로 1위를 기록하는 작품에 등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사상 최대 히트작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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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OSEN=박판석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오영수가 깐부치킨 광고 모델을 거절한 사연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깐부치킨 측은 6일 OSEN에 “오영수에게 광고 모델 제안을 했다”라며 “하지만 아직 아직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일남은 극 중에서 성기훈(이정재 분)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오일남은 성기훈과 구슬 치기 게임을 하면서 ‘깐부’를 하자고 제안했다. 깐부의 의미는 어린시절 새끼 손가락 마주 걸어 편을 함께하던 내팀. 짝궁, 동지를 뜻한다.

오영수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하는 모든 국가(83개국)에서 최초로 1위를 기록하는 작품에 등극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사상 최대 히트작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작품 흥행에 힘입어 넷플릭스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오영수는 1963년 극단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5년 영화 ‘갯마을’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영화와 연극과 드라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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