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EPL 파워랭킹 '168→7위 UP'..손흥민 37위
2021. 10. 6. 16:30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황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파워랭킹은 골, 도움, 유효슈팅 등 35가지 통계를 바탕으로 메겨지는데, 황희찬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를 뛰어 넘고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최근 독일 분데리스가를 떠나 EPL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입었다. 황희찬은 이적후 EPL 4라운드 왓포드 FC와 맞대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7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뒤 3골을 터뜨리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황희찬(6011점)의 파워랭킹은 무려 161계단이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손흥민(4536점)은 이전보다 10계단 오른 37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이 선정한 파워랭킹 1위는 모하메드 살라(9396점, 리버풀), 2위에는 앤드로스 타운센드(7336점, 에버튼)가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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