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2022 대선공약]추미애 "서울을 G7 글로벌 역사문화경제 중심도시로"

문혜현 2021. 10. 6.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6일 "서울의 표준이 글로벌 도시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사당 부지에 국립 자연사박물관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추 전 장관은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전제로 국회의사당 부지에 '국립 자연사 박물관'을 설립하겠다"며 "미래 세대의 교육과 역사 인식은 물론 훌륭한 세계적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중과 일시 완화해 매물잠김 현상 해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6일 "서울의 표준이 글로벌 도시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사당 부지에 국립 자연사박물관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서울 미래비전 공약 발표 회견에서 "국가균형발전 시대에 서울은 빼앗기는 곳이 아니라, 새로움을 채우는 곳으로 진화시키겠다"며 6가지 공약을 내놨다.

그는 'G7 글로벌 역사문화경제 중심도시'를 목표로 △G7 역사문화도시 △G7 글로벌 첨단과학기술 도시 △G7 국제금융 도시 △G7 스마트 에코 도시 △집 걱정 없는 주거 복지 확대 △촘촘한 교통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추 전 장관은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전제로 국회의사당 부지에 '국립 자연사 박물관'을 설립하겠다"며 "미래 세대의 교육과 역사 인식은 물론 훌륭한 세계적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가 관리, 육성하는 상암DMC, 성수 테크노밸리, 홍대·합정 테크노밸리, 홍릉 바이오 밸리 등 IT, BT, NT, GT 분야의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인재 교육 및 일자리 창출에 강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도시 계획으로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여의도 국제금융 지구를 '국가 지정 국제금융특구'로 지정해 해외 금융자본 및 금융산업의 유치를 강력 촉진하고, 전 세계 유수의 '국부펀드 서울 지점'을 유치하겠다"며 "해외 글로벌 금융 인재들의 원활한 국내 활동을 위해 영주권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주택 공약으로는 "SH공사가 지정한 22곳의 스마트 시티를 스마트에코시티로 전환해 약 2만호를 단기에 공급하겠다"며 "당선 즉시 양도소득세 중과를 일시 완화해 다주택자들로 인한 매물잠김현상을 해소, 단기 주택공급 물량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