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데이트폭력' 30대 남성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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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이날 황예진(26)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31)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7월25일 새벽 서울 상수동 한 오피스텔 1층에서 연인 관계였던 황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수차례 폭행하고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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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이날 황예진(26)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31)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7월25일 새벽 서울 상수동 한 오피스텔 1층에서 연인 관계였던 황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수차례 폭행하고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달 17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A씨는 당시 사건 발생 후, '황씨가 과음으로 취해 넘어져 다쳤다'는 취지의 거짓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7월27일 A씨에 대해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낮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경찰이 보완 수사를 거쳐 지난 13일 A씨에 대한 혐의를 상해치사로 바꾸고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해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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