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6일부터 대면수업 전환..PCR검사 의무화"

신하영 2021. 10. 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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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가 6일부터 대면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이날부터 종전의 비대면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전면 전환하기로 했다.

숭실대는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교수·학생들은 모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자가 격리 중인 학생들은 선택적으로 비대면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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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출입구서 검사결과 확인 뒤 출입
자가 격리자, 선택적 비대면수업 허용
6일 오전 대면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숭실대 강의실(사진=숭실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숭실대가 6일부터 대면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이날부터 종전의 비대면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전면 전환하기로 했다. 전 국민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음에 따라 교육부 권고에 따른 조치라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숭실대는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교수·학생들은 모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건물 입구에서 PCR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자가 격리 중인 학생들은 선택적으로 비대면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모든 강의실에 웹캠을 설치, 실시간 화상수업도 가능하게 했다.

숭실대 관계자는 “수강생이나 담당 교원이 확진되거나 자가 격리될 경우 실시간 화상 수업과 사전녹화 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입원 또는 격리 기간 동안 수강생은 유고결석이 인정되며 교원은 휴강 후 보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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