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회승 "코로나19 회복 후 멤버들과 만남, 어벤저스 같았다"

고승아 기자 2021. 10. 6.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해 말했다.

엔플라잉은 6일 오후 4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 발매 기념 토크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플라잉 유회승/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해 말했다.

엔플라잉은 6일 오후 4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 발매 기념 토크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서동성은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 과정을 회상하며 "저희가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자기 관리를 잘 했어서 금방 회복하고 무리없이 돌아올 수 있었다"라며 "돌아와사도 열심히 운동하면서 가꾸고 있어서 활동하고 앞으로 생활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걱정 안하셔도 되고 행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회승은 "멤버들한테 앨범명처럼 난기류 아닌 난기류가 왔다.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했다"라며 "그리고 회복하고 제가 먼저 합주실에 들어왔는데, 이후 멤버들이 한명씩 들어오는데 마치 어벤저스 같더라. 잊히지 않는다. 처음 합주를 하는데 웅장해졌다"며 웃었다.

또한 이승협은 "일단 보시다시피 굉장히 건강하고 전과 다른 게 있다기보다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우리끼리 좀 더 조심하고자 한다"라며 "팬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 앨범 '터뷸런스'는 현실에 방황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청춘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규 1집에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하늘로 향한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에선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과 하늘의 난기류(TURBULENCE)로 인해 미지의 장소에 불시착을 시도하는 모습을 담는다. 이를 통해 청춘들에게 현재는 불안하고 미성숙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위로한다.

타이틀곡 '소버'(Sober)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어지러운 난기류를 만난 듯 생각의 갈피를 잡지 못한 청춘들의 불안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6일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