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실버 싸이언 "CL 심사평, 왕이 된 기분" (슈퍼밴드2 기자간담회)

황서연 기자 2021. 10. 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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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크랙실버와 시네마가 프로듀서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6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 준우승팀 시네마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우승팀인 크랙실버 싸이언은 프로듀서였던 씨엘(CL)의 심사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밴드2'는 우승팀 크랙실버, 준우승팀 시네마를 포함해 최종 결선에 오른 6팀의 갈라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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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크랙실버 싸이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슈퍼밴드2' 크랙실버와 시네마가 프로듀서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6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 준우승팀 시네마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크랙실버 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시네마 멤버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서이 참석했다.

지난 4일 종영한 '슈퍼밴드2'는 방구석 음악천재들의 밴드결성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이들이 밴드를 결성해 자웅을 겨루는 대결 과정을 담았다.

이날 우승팀인 크랙실버 싸이언은 프로듀서였던 씨엘(CL)의 심사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싸이언은 "CL이 말한 '롱 리브 크랙실버(Long Live Craxilver)'를 들으니 왕이 된 기분이었고 왕좌를 거머쥐고 싶었다. 실제로 결선 1라운드에서 우리가 1위를 해서 그 심사평이 더욱 자극제가 되고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준우승팀인 시네마 변정호는 유희열에게 감사를 전했다. "유희열 프로듀서님이 저희 가사를 인용해 감정과 느낀 점을 대변해 주신 것 같았다. '저 넓은 태양이 우리를 지켜준다. 저 넓은 태양이 시네마를 지켜준다'라고 하셨을 때 벅찬 기분이 들고 눈물이 나더라. 음악 인생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밴드2'는 우승팀 크랙실버, 준우승팀 시네마를 포함해 최종 결선에 오른 6팀의 갈라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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