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코로나19 완치, 지금은 정말 건강..튼튼하게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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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엔플라잉은 6일 오후 4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 발매 기념 토크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앞서 엔플라잉은 지난 9월 초 멤버 전원이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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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엔플라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엔플라잉은 6일 오후 4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 발매 기념 토크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앞서 엔플라잉은 지난 9월 초 멤버 전원이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9월14일 멤버 이승협,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어 같은 달 16일에 차훈도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이날 이승협은 "지금은 보시다시피 너무 건강하다"라며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 치료를 마치고 엄청 튼튼하고 건강하게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현도 "엔플라잉이 튼튼하게 쾌차한 이유가 현장에서 일하시는 많은 의료진 덕분이었다"라며 "덕분에 쾌차해서 많은 분들께 힐링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 앨범 '터뷸런스'는 현실에 방황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청춘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규 1집에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하늘로 향한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에선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과 하늘의 난기류(TURBULENCE)로 인해 미지의 장소에 불시착을 시도하는 모습을 담는다. 이를 통해 청춘들에게 현재는 불안하고 미성숙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위로한다.
타이틀곡 '소버'(Sober)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어지러운 난기류를 만난 듯 생각의 갈피를 잡지 못한 청춘들의 불안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6일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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