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로' 감독 "나이 들며 죽음에 대한 생각할 기회 많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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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이 "영화가 착한 면이 있다. 선량하다"라고 자평했다.
임상수 감독은 6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영화 '행복의 나라로'(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냉소적인 영화를 만든다고 알려졌지만 저는 사실 선량하고 착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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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김보라 기자] 임상수 감독이 "영화가 착한 면이 있다. 선량하다"라고 자평했다.
임상수 감독은 6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영화 '행복의 나라로'(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냉소적인 영화를 만든다고 알려졌지만 저는 사실 선량하고 착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 분)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 분)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이야기. 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에 임 감독은 "나이가 들면서 죽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마주하는 기회가 많은 거 같다"며 "그런 느낌을 갖고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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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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