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로' 최민식·박해일 "첫 만남에도 편안..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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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처음 호흡을 맞춘 박해일에 대해 "익숙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6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부산영화제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 시사회 및 기자회견에서 "박해일이 나온 작품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처음 만났음에도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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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6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부산영화제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 시사회 및 기자회견에서 “박해일이 나온 작품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처음 만났음에도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사이에 빈 병이 많이 쌓였다. 10번 중 8번은 몽롱한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기억도 잘 안나더라"라며 "그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고 너무 익숙했다”고 했다.
박해일 역시 “최민식 선배님과 언제 한 번 작품에서 꼭 뵙고 싶었는데 그 시간이 15년이 넘었다. 이번 기회에 임상수 감독님,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하는 게 영광이었다”고 화답했다.
더불어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하는 현장이라면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칸 공식 선정작에 포함됐고, 국내에서는 이날 첫 공개됐다. 배우 최민식과 박해일이 각각 시한부 선고를 받은 탈옥수와 약을 훔쳐 연명하는 희귀 난치병 환자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흘 간 개최된다. 부산 전역에서 70개국 223편의 공식 선정작을 상영하고, 각종 행사는 온·오프 동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참석 손님을 최소로 줄이고 작품당 1회씩만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상영했지만, 올해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소향씨어터 등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작품당 2~3회씩 상영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거리두기를 지키며 극장에선 전체 좌석수의 50%만 축소 운영한다.
폐막 작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부산=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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