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확진'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공연 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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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두고 출연진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공연이 정상 진행됩니다.
국립오페라단은 오늘 공지를 통해 출연진과 제작진 등 공연에 참여하는 인원 전원의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역학조사에서도 공연의 정상 진행이 가능한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은 앞서 합창단원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됐다며 어제로 예정됐던 프레스리허설을 취소하고 참여 인원 전원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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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두고 출연진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공연이 정상 진행됩니다.
국립오페라단은 오늘 공지를 통해 출연진과 제작진 등 공연에 참여하는 인원 전원의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역학조사에서도 공연의 정상 진행이 가능한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손과 데릴라'는 내일(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예정대로 열린 후 이달 말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는 장대한 스케일 때문에 국내에선 무대에 자주 오르지 못했고, 지난 1980년 초연 이후 올해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맞아 국립오페라단이 40여 년 만에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은 앞서 합창단원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됐다며 어제로 예정됐던 프레스리허설을 취소하고 참여 인원 전원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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