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김희재 없는 '뽕숭아학당', 강원도 정선 여행 떠났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뽕숭아학당' 팀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났다. 예고에서 가수 임영웅, 김희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9회에서는 정동원의 체험학습을 위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릴이 넘치는 각종 액티비티 도전을 비롯해 노래 버스에서 펼쳐진 트로트 릴레이와 정선 대표 먹거리 먹방까지. 그뿐만 아니라 시장 한가운데서 길거리 공연을 하는 등 미션과 벌칙이 화수분처럼 튀어나오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뽕멤버들은 오랜만의 야외 활동에 잔뜩 신난 모습으로 역대급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뽕교육청의 스릴 있고 아찔한 액티비티 체험 예고에 이찬원의 얼굴이 사색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멤버들의 정선 여행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저 뽕멤버는 정선의 한 유명한 체험마을에서 몸 풀기 게임으로 뽕멤버 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나섰고, 화제작 ‘오징어 게임’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후 ‘역대급 야외 버라이어티 특집’에 걸맞게 카트 체험에 나선 멤버들은 레이서의 본능을 깨우는 익사이팅한 카트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카트의 매력에 흠뻑 빠진 멤버들 앞에 나타난 건 ‘미션 실패’라는 어리둥절한 결과였다. 미션의 정체를 몰랐던 멤버들은 심기일전하며 다시 한 번 미션에 도전, 숨은 미션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뽕멤버는 체험학습 비용을 벌기 위해 대형 뽕버스에서 맛깔스런 트로트 릴레이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강원도 정선 여행 맞춤 선곡인 ‘강원도 아리랑’부터 남진의 ‘남자다잉’까지 뽕멤버의 열창 퍼레이드가 구성진 뽕 기운을 폭발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뽕멤버는 곤드레밥부터 감자옹심이까지 강원도 대표 음식을 앞에 두고 불꽃 튀는 먹방 쟁탈전을 벌였다. 음식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추억의 ‘쿵쿵따’부터 ‘영어로 말하지 않기’까지 깨알 게임들로 텐션을 극대화시켰던 터. 더욱이 갑작스럽게 정선트리오가 결성돼 정선 한복판에서 길거리 공연에 나서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오랜만에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만끽한 야외 활동에 뽕멤버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며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실 수 있는 정선 여행을 뽕멤버와 더불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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