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박해일과 연기 호흡, 첫 작품인데 익숙했다"(행복의 나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민식이 연기 호흡을 맞춘 후배 박해일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처음 봤지만 익숙했다"라고 말했다.
최민식은 6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 새 영화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일이 나온 작품을 봐와서 그런지 첫 작품임에도 편했다"라고 이같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부산, 김보라 기자] 배우 최민식이 연기 호흡을 맞춘 후배 박해일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처음 봤지만 익숙했다"라고 말했다.
최민식은 6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 새 영화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일이 나온 작품을 봐와서 그런지 첫 작품임에도 편했다"라고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최민식은 "저희 사이에 빈 술병이 많이 쌓이게 됐다.(웃음) 10번 중 8번은 몽롱한 상태에서, 나중에 생각하면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많은 얘기를 주고 받았다.(웃음) 근데 그게 너무 익숙하고 좋았다"고 촬영 과정을 떠올렸다.
오토바이 장면에 대해서는 "제가 (찍으면서) 겁도 나긴 했는데 (박해일이) 거의 스턴트 배우 수준으로 오토바이를 잘타서 같이 재미있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해일은 "최민식 선배님과 언제 한번 작품에서 만나나 싶었는데 그 (기다림의) 시간이 15년이 넘었다. 이번 기회에 임상수 감독님,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하게돼 영광이었다"며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하는 현장이라면 무엇이든 꼭 하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행복의 나라로'는 올해 열린 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개봉 전 부산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