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엠마, 태도논란 해명 "최선 다했는데..속상해" [전문]

김나연 2021. 10.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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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엠마가 '스우파'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엠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어제의 내용으로 기사화를 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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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댄서 엠마가 '스우파'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엠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어제의 내용으로 기사화를 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메가그루때 저도 그 누구보다 신경쓰고 노력했다"며 "현장에서 효진 언니께서 안무를 집어주신건 제가 짠 파트였고 영상으로 잘 안 담겨져서 퀄리티를 높혀 주시려고 봐줬던 부분인데 제가 틀린 것 처럼 나가서 너무 속상했다. 댄서분들을 하대한 적도 없으며 저희 팀원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차 말씀하신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자가격리 끝나고 밀려서 개인스케줄을 함께 병행했지만 메가크루 미션 연습은 보통 새벽이었으며 한번도 빠진적 절대 없었다"며 "방송에서 나간 저의 태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신 것 같아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자가격리로 인해 누구보다 답답했고 어떻게든 눈으로라도 익히려고 영상통화로 연습 과정을 보는 등 제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안 알아봐주셔도 전 괜찮다. 어제 방송으로 저희 리더 효진언니의 노력과 고생들이 잘 비춰져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원트 이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을 앞둔 원트(WANT) 팀의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효진초이는 "매일매일 포기하고 싶었다. 난 얘네들을 더 이끌고 갈 자신이 없다"라며 "리허설에서 엠마가 잘 안맞아서 당황스러웠다. 동작을 맞춰주는 현실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엠마의 태도를 지적했다.

또 "엠마가 자가격리를 해 끝나고 스케줄을 잡으려 했는데 이미 다른 걸 잡아놨더라. 섭섭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원트는 파이트저지 점수에서 최하위를 차지하면서 탈락했다. 특히 방송 후 엠마가 오픈채팅방에서 "오늘 30분 지각할 뻔했는데 다행히 10분 정도 늦었다. 저는 지각공주고 로잘린 언니는 지각여왕"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성실한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아래는 엠마가 남긴 입장문 전문.

많은 분들께서 어제의 내용으로 기사화를 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메가그루때 저도 그 누구보다 신경쓰고 노력했습니다!

방송에 올라간 카톡은 저희 동의 없이 올라간 내용이어서 저도 보고 많이 속상하고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효진 언니께서 안무를 집어주신건 제가 짠 파트였고 영상으로 잘 안 담겨져서 퀄리티를 높혀 주시려고 봐줬던 부분인데 제가 틀린 것 처럼 나가서 너무 속상했어요.

댄서분들을 하대한 적도 없으며 저희 팀원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차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제가 자가격리 끝나고 밀려서 개인스케줄을 함께 병행했지만 메가크루 미션 연습은 보통 새벽이었으며 한번도 빠진적 절대 없었습니다.

방송에서 나간 저의 태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신 것 같아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자가격리로 인해 누구보다 답답했고 어떻게든 눈으로라도 익히려고 영상통화로 연습 과정을 보는 등 제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안 알아봐주셔도 전 괜찮습니다! 편집으로 인해 저희들의 노력과 메가크루 합작이 불화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정말 속상합니다..ㅠ 어제 방송으로 저희 리더 효진언니의 노력과 고생들이 잘 비춰져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원트 이쁘게 봐주세요.

/delight_me@osen.co.kr

[사진] 엠마 SNS,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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