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성장한 신유빈..11월 휴스턴 세계선수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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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 감격을 누렸다.
지난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2021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아시안 챔피언십'(아시아탁구선수권)에서 한국대표팀은 신유빈-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그리고 이상수(31·삼성생명)가 각각 여자복식과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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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시아선수권과 달리, 세계선수권은 세계랭킹 1~10위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한국이 노메달에 그쳤던 도쿄올림픽 때처럼 매우 험난한 도전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 실업팀 감독은 “여자의 경우, 한국이 최정예를 내보내고도 선수층이 두터운 일본 2~3진급 선수들에 고전했다”면서 “박자 빠른 탁구를 구사하는 일본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탁구는 한국이나 일본 선수에 비해 두 배나 공이 묵직하고, 공 회전량도 많다. 중국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이 이번에 기록상으로는 아시아선수권 사상 최대 성과(남자단체전 25년 만의 금, 남자단식 첫 금, 여자복식 21년 만의 금)를 올렸다. 신유빈-전지희는 여자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두호이켐-리호칭을 3-1(11-5, 7-11, 11-3, 11-4)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의 아시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우승은 2000년 도하 대회 때의 이은실-석은미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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