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 수뇌부 오늘 취리히에서 회담..정상회담 논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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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을 갖는다.
로이터통신은 취리히 회담이 대만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놓고 세계 2대 경제 대국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이뤄진다고 평가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양제츠 국원의 만남은 지난 3월 알래스카 2+2 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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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알래스카 회동에서는 기선 제압 위해 치열한 설전
로이터통신은 취리히 회담이 대만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놓고 세계 2대 경제 대국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이뤄진다고 평가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양제츠 국원의 만남은 지난 3월 알래스카 2+2 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고위급 회동이었던 당시 회담에서 양측은 기선 제압을 위해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취리히 회담 준비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회담의 목표가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 간의 소통 채널을 재건하고 도달한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중 대면 정상회담 가능성도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중화권 매체에서는 시 주석이 10월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여전히 이탈리아 로마가 바이든과 시진핑의 대면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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