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野 이재명 공격에 '대장동 TF' 필요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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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는 6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해 제기하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부 최고위원이 그렇게 해야(TF를 구성해야) 잘 대응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견을 내 짧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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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는 6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해 제기하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부 최고위원이 그렇게 해야(TF를 구성해야) 잘 대응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견을 내 짧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금 경선 후보 간에 주장이 다를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잘못 대응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그러니까 중구난방 대응하는 것보다 당 차원에서 한목소리로 대응할 시기가 된 것 아니냐는 정도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대장동 의혹이 정치권을 뒤흔드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사업이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추진된 사실과 관련해 '이재명 게이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7년간 근무하다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 등을 근거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맞서고 있다.
이재명 캠프는 캠프 내 관련 TF를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지도부의 공개 발언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방어하고 야권을 비판하고 있지만 아직 당 차원의 대응기구를 꾸리지는 않았다.
이 대변인은 "의결사항은 아니었다"며 "더 의논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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