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윌리K "오은철 합류, 천군만마 같은 형제 만나"
2021. 10. 6. 15:45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크랙실버 윌리K가 오은철을 칭찬했다.
6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와 준우승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키랙실버와 시네마가 참석했다.
이날 윌리K는 팀에 합류한 오은철에 대해 "크랙샷이 할 수 있던 장르적인 색채, 표현할 수 있는 연출에서 한 명이 저희 멤버에 추가됐다. 이 한 명으로 인해 여태까지 해왔던 것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천군만마 같은 형제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결선 라운드 두 무대로 표현하기엔 짧았던 감이 있었다. 8년간 크랙샷의 모습을 응원해 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 크랙실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많아졌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4일 종영한 '슈퍼밴드2'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로,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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