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컴백" 류승룡 '장르만 로맨스' 11월 개봉 확정

허민녕 2021. 10.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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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이후 무려 3년만, 류승룡이 돌아온다.

류승룡 주연의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치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기상천외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2019년 초 개봉된 천만 영화 '극한직업' 이후 무려 3년 만으로 '흥행 청부사'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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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극한직업’ 이후 무려 3년만, 류승룡이 돌아온다. 류승룡 주연의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입술은 안돼요’란 가제로 촬영됐던 ‘장르만 로맨스’는 배우 조은지가 연출을 맡아 또다른 화제를 모았던 작품.

배급사 NEW는 10월6일 영화의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11월 개봉을 공식화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치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기상천외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류승룡을 비롯해 ‘SKY 캐슬’ ‘라켓 소년단’의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과 성유빈, 무진성 등 ‘빅 캐스팅’을 완성, 초반 기선제압에도 성공한 분위기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찍어 둔 영화 적잖음 에도 코로나 여파로 차일피일 미뤄져 왔던 류승룡의 컴백. 2019년 초 개봉된 천만 영화 ‘극한직업’ 이후 무려 3년 만으로 ‘흥행 청부사’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르만 로맨스’는 한편, 방은진 문소리 등 ‘배우 겸 감독’ 계보를 잇고 있는 조은지의 첫 장편상업영화로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사진=NEW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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