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청와대에 특례 확보·공공기관 이전 집중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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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6일 청와대를 찾아 특례시 권한 확보, 지역 핵심 현안 지원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허 시장은 이철희 정무수석, 김이탁 국토교통비서관을 면담했다.
허 시장은 먼저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연구개발(R&D) 중심 공공기관 창원 이전,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특례시 특례권한 이양 등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특히, 내년 1월 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도록 출범 전 특례권한 이양을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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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6일 청와대를 찾아 특례시 권한 확보, 지역 핵심 현안 지원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허 시장은 이철희 정무수석, 김이탁 국토교통비서관을 면담했다.
허 시장은 먼저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연구개발(R&D) 중심 공공기관 창원 이전,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특례시 특례권한 이양 등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특히, 내년 1월 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도록 출범 전 특례권한 이양을 거듭 호소했다.
특례시 출범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특례 권한 확보는 지지부진하다.
허 시장은 올해 안에 필수 불가결한 특례사무를 넣어 지방분권법을 개정하거나 지방분권법 개정이 쉽지 않다면 특례시 일괄이양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내실 있는 특례권한을 가지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어 김이탁 비서관과 만나 수서발 고속철도(SRT) 경전선 운행,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신설, 창원 북면∼함안 칠원 도로 신설, 남해고속도 서마산IC 진출입로 개선, 진해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국비 지원 등을 당부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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