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크랙실버 "오은철=날 뛰고 싶어한 한 마리 짐승, 천군만마 얻은 기분"

이하나 2021. 10. 6.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존 크랙샷 멤버들이 크랙실버로 한 팀이 된 오은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윌리K는 오은철에 대해 "기존 크랙샷이 8년 동안 해오면서 표현할 수 있었던 연출에서 단 한 명이 추가가 됐지만, 이 한 명으로 인해 기존에 해왔던 것 이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천군만마 같은 형제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기존 크랙샷 멤버들이 크랙실버로 한 팀이 된 오은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6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JTBC ‘슈퍼밴드2’ 우승자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준우승자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기자 간담회가 진행 됐다.

밴드 크랙샷은 ‘슈퍼밴드2’를 통해 만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감독 오은철과 만나 크랙실버로 거듭나 ‘슈퍼밴드2’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윌리K는 오은철에 대해 “기존 크랙샷이 8년 동안 해오면서 표현할 수 있었던 연출에서 단 한 명이 추가가 됐지만, 이 한 명으로 인해 기존에 해왔던 것 이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천군만마 같은 형제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결선 라운드 두 무대로 표현하기에는 짧았다. 8년간의 크랙샷을 응원한 분들도 많았겠지만 크랙실버로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많아졌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빈센트는 “크랙샷으로 활동을 하면서 몇 번은 혹시 우리 밴드에 누가 새로운 멤버가 온다면, 우리에게 건반 멤버가 들어온다면 누가 될지 상상했다”며 “오은철의 오디션 영상을 보는데 마음 깊은 곳에 날뛰고 싶은데 날뛰지 못하는 한 마리 짐승을 보는 것 같았다. 1라운드 때 오은철 포지션캠과 3라운드 때 포지션캠을 보면 전혀 다른 사람이다. 찾던 사람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오은철은 “내 안에 있는 욕망을 보셨다는 말이 정확하다. 오래 전부터 밴드를 너무 하고 싶었다. 크랙샷을 만나면서 안에 있던 열망이 터졌다”고 만족했다.

한편 JTBC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으로,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다. (사진=JTBC)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