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21년만에 亞 정상..이상수는 남자 단식 첫 金
강동웅 기자 2021. 10. 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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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한공)과 '에이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와 5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에서 열린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두호이켐(24)-리호칭(28) 조를 3-1(11-5, 7-11, 11-3, 11-4)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은 최강 중국이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남자 단체전, 남자 단식, 여자 복식), 은메달 3개(여자 단체,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동메달 1개(남자 단식)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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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한공)과 ‘에이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와 5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에서 열린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두호이켐(24)-리호칭(28) 조를 3-1(11-5, 7-11, 11-3, 11-4)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0년 이은실-석은미 이후 21년 만이다.
‘맏형’ 이상수(31·삼성생명·세계랭킹 22위)도 이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만의 추앙치유안(40·대만·세계랭킹 27위)을 3-2(10-12, 11-6, 11-6, 7-11, 11-8)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한국 남자 탁구 사상 최초의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식 금메달이다.
한국은 최강 중국이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남자 단체전, 남자 단식, 여자 복식), 은메달 3개(여자 단체,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동메달 1개(남자 단식)를 수확했다.
한국은 최강 중국이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남자 단체전, 남자 단식, 여자 복식), 은메달 3개(여자 단체,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동메달 1개(남자 단식)를 수확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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