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외국 선수 프리뷰] 삼성 - '기동력과 높이' 아이제아 힉스+다니엘 오셰푸, 두 마리 토끼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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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기동력과 높이의 중점을 둔 외국인 선수 영입을 했다.
삼성은 2020~2021 시즌 아이제아 힉스(202cm, F)라는 기동력이 뛰어난 포워드를 영입했다.
삼성은 2021~2022 시즌 힉스와 다시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1~2022 시즌에도 삼성의 핵심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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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기동력과 높이의 중점을 둔 외국인 선수 영입을 했다.
삼성은 2020~2021 시즌 아이제아 힉스(202cm, F)라는 기동력이 뛰어난 포워드를 영입했다. 이는 성공적이었지만, 그를 받쳐줄 2옵션들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삼성은 2021~2022 시즌 힉스와 다시 재계약에 성공했다. 빠른 농구를 다시 펼칠 수 있는 발판은 마련했다. 부족한 높이는 빅맨인 다니엘 오셰푸(208cm, C)가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 1옵션 아이제아 힉스
[아이제아 힉스, 2020~2021 시즌 개인 기록]
정규리그
- 54경기 평균 24분 45초 출전, 17.3점 7.4리바운드(공격 2.0) 1.5블록슛
아이제아 힉스는 지난 시즌 삼성의 핵심이었다. 공격에서는 뛰어난 골밑 마무리로 포스트의 득점을 책임졌다. 속공에서도 맨 먼저 달려가 득점을 만들었다.
공격리바운드 풋백 득점도 훌륭했다. 그리고 간간히 던지는 3점 성공률(35.5%)도 뛰어났다. 힉스의 장점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났다.
센터가 아니기에 버티는 수비는 약하다. 하지만 높이를 이용한 블록슛과 알맞은 타이밍의 헬프 수비, 외곽 수비가 가능한 만능형 선수였다.
2021~2022 시즌에도 삼성의 핵심자원이다. 김시래의 영입 이후 13.8점으로 득점은 내려갔지만 65%의 높은 효율을 자랑했다. 그와 펼치는 2대2플레이는 팀의 핵심 공격전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2옵션 다니엘 오셰푸
[다니엘 오셰푸, 2019~2020 시즌 개인 기록](2020~2021 시즌에는 소속팀이 없었음)
일본 B2 LEAGUE
- 35경기 평균 31분 20초 출전, 13.5점 8.4리바운드 3.6어시스트
빌라노바 대학 출신 다니엘 오셰푸는 2015~2016 시즌 NCAA 파이널에서 주전 센터로 우승을 거머쥔 경력이 있다.
이후 NBA에서도 19경기를 소화했었다. G-리그와 일본 2부리그를 겨쳐 올 시즌 삼성에 합류하게 됐다.
장점으로는 골밑 수비와 높이에서 장점을 가진다. 버티는 힘도 가지고 있다. 222cm의 윙스펜은 블록에서 빛을 발휘한다. 골밑에서 득점 능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패싱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도 훌륭하다.
다만, 삼성의 빠른 농구에는 적합할지는 의문이다. 스피드가 느리고 외곽 수비에서 약점을 가진다. 외곽슛 능력도 없기 때문에 공격에서의 공간이 한정적이다.
삼성에서는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높이를 이용한 수비를 해줘야 한다. 공격에서는 골밑 위주의 공격이 예상된다.
사진 제공 = KBL, 삼성 썬더스 공식 홈페이지
사진 1 설명 = 아이제아 힉스(서울 삼성)
사진 2 설명 = 다니엘 오셰푸(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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