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기탁 "운 좋았다..'슈퍼밴드2' 통해 멋진 사람들 만나"
2021. 10. 6. 15:31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시네마 기탁이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와 준우승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키랙실버와 시네마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은 "저희가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슈퍼밴드'가 아니고서는 이렇게 마음이 잘 맞고 멋진 사람들을 못 만났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형들을 만나고, 지금의 시네마가 있게 돼 감사하다. 우리 시네마의 시작을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편 지난 4일 종영한 '슈퍼밴드2'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로,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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