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尹 '점 보러 다니는 여성'? 망언 기네스북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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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점 보러 다니는 여성들' 발언과 관련해 "망언도 만성이 될 지경"이라며 "'1일 1망언' 세계 신기록을 세울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인식에 '국민'은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다"며 "스스로가 왕이 되어 군림하고 '점 보러 다니는 여성들' 운운하는 인식 수준에 국민에 봉사하는 공복(公僕)으로서의 일말의 소명감을 찾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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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점 보러 다니는 여성들' 발언과 관련해 "망언도 만성이 될 지경"이라며 "'1일 1망언' 세계 신기록을 세울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의 대변인인 전 의원은 6일 논평을 통해 "윤 전 총장의 망언을 보는 부끄러움의 몫은 왜 국민이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이 했던 '주 120시간', '건전한 페미니즘', '후쿠시마 원전', '없는 사람 부정식품', '아프리카 노동', '주택청약통장' 발언 등을 거론하며 "더 놀랍거나 이상하지 않다. 무지도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인식에 '국민'은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다"며 "스스로가 왕이 되어 군림하고 '점 보러 다니는 여성들' 운운하는 인식 수준에 국민에 봉사하는 공복(公僕)으로서의 일말의 소명감을 찾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또 "한번 실수라면 모를까 그런 실수가 계속 반복된다면 국민은 결국 윤 전 총장에게 등을 돌릴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대선 완주가 '능력 밖의 일'이라면, 그리고 윤 전 총장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큰 결심'하는 건 어떨지 조언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6차 TV토론에서 손바닥의 '임금 왕(王)'자 논란을 해명하며 "아무래도 우리나라 여자분들이 점도 보러 다니는 분도 있고 하지만"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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