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그린뉴딜 엑스포, 탄소중립 미래 모색 뜻깊어"

정진우 기자, 이정혁 기자 2021. 10.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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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탄소중립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공동체의 사명이다"며 "우리 기업과 기관들도 그린 혁신에 뛰어들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린뉴딜 엑스포'를 통해 그간의 결실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전을 통해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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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1 그린뉴딜엑스포]문재인 대통령 축전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탄소중립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공동체의 사명이다"며 "우리 기업과 기관들도 그린 혁신에 뛰어들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린뉴딜 엑스포'를 통해 그간의 결실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전을 통해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대한민국 수소 엑스포'가 지난해 '그린뉴딜 엑스포'로 외연을 확장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최 측의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대회를 준비해주신 머니투데이 임직원들과 국회 수소경제포럼 의원들의 노고에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소법이 시행되고 탄소중립기본법이 제정되는 등 제도적 기반이 갖춰졌다"며 "정부는 산업계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고, 국민 삶 전반에서 '녹색전환'을 실현하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2021 그린뉴딜 엑스포'가 탄소중립의 미래를 비추는 창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엑스포에 참가하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그린뉴딜 도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3회째를 맞는 올해도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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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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