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4개 시군 서비스 시작

이상학 2021. 10. 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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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민관협력 배달앱인 '일단시켜'가 6일부터 홍천, 평창, 양구, 인제 등 4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다.

이번에 서비스를 오픈한 4개 시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시군별 실정에 맞게 오픈 행사를 마련했다.

또 이달 말부터는 춘천, 철원, 화천, 고성, 양양군 등 나머지 5개 시군에서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해 내년 초 모든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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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의 민관협력 배달앱인 '일단시켜'가 6일부터 홍천, 평창, 양구, 인제 등 4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최문순 강원지사 배달앱 시연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써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다.

이번에 서비스를 오픈한 4개 시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시군별 실정에 맞게 오픈 행사를 마련했다.

일단시켜는 지난달 30일 기준 13개 시군에서 3천300여 개 가맹점이 신청했다.

이를 통해 모두 5만3천여 명의 소비자가 배달앱에 가입했다.

그동안 총 8만7천여 건 주문에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원도는 매주 목요일 할인쿠폰을 발행 중이며, 매월 단위로 '착한소비' 이벤트 등을 벌이고 있다.

또 이달 말부터는 춘천, 철원, 화천, 고성, 양양군 등 나머지 5개 시군에서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해 내년 초 모든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배달앱을 통해 매출도 올리고 각종 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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