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홈 훈련 소화 못한 BKN 카이리 어빙..접종 의사 여전히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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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이 결국 브루클린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6일(한국시간) 카이리 어빙(29, 188cm)은 여전히 백신 미접종 상태이며 뉴욕시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뉴욕으로 돌아온 브루클린 팀 상황에 따라 홈 훈련에서는 제외됐다.
따라서 브루클린은 이제 어빙의 미래를 두고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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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이 결국 브루클린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6일(한국시간) 카이리 어빙(29, 188cm)은 여전히 백신 미접종 상태이며 뉴욕시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어빙은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팀 트레이닝 캠프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뉴욕으로 돌아온 브루클린 팀 상황에 따라 홈 훈련에서는 제외됐다. 뉴욕은 이번 여름 실내 체육활동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방침으로 내놓았다.
브루클린은 다급해졌다. 아직 홈에서 치러야 할 프리시즌이 한 경기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전후로 약 열흘간 어빙과 함께 훈련을 하지 못한다. 개막(20일)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브루클린 스티브 내쉬(47) 감독은 “(더이상) 업데이트할 내용은 없다. 그를 지지한다. 우리는 계속 이 자리에 있을 것이며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랄 뿐이다”며 차분한 반응을 나타냈지만 정확한 속사정은 알 수 없다.
어빙은 최근 NBA가 발표한 결정에 따라 패널티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그는 시즌 개막 후, 정규리그 결장 경기 때마다 연봉 38만 달러(약 4억5000만 원/어빙 연봉의 91.6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가 삭감된다. 따라서 브루클린은 이제 어빙의 미래를 두고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에 다다랐다.
다만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과 케빈 듀란트만으로도 우승 경쟁을 충분히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빙을 위한 타 도시 훈련 여부에 관해 묻자 내쉬 감독 “그럴 일 없다. 여기가 우리의 집이다. 우리가 훈련하고 있어야 할 곳이다”며 딱 잘라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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